대우산업개발, 단지 밖 커뮤니티 센터 ‘이안 공감’ 눈길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8-17 09:13 수정 2018-08-17 09:29
대우산업개발이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인 ‘이안 공감’ 커뮤니티 센터를 운영한다.
이안 공감은 충남 서산시 테크노밸리 지역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형 커뮤니티 센터로 지난 달 문을 열었다. 이 곳은 대우산업개발이 서산지역에서 진행한 3개 사업장(이안 서산테크노밸리, 이안 더 서산, 이안 큐브)의 계약자 및 입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아파트 내부가 아닌 서산 테크노밸리 중심대로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안 공감을 방문하는 이안 입주자들은 전 메뉴 40% 할인 혜택이 있다. 카페에서는 프렌치 정통 베이커리 및 샌드위치, 커피 등을 판매한다. 매장 한쪽 벽면에는 대우산업개발 임직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종류의 책들과 보드게임이 마련돼 있다.
다양한 문화강좌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오는 18일과 25일엔 어린이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이 후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흥미로운 문화강좌가 매주 진행된다. 더불어 모임이나 스터디, 기념일 등의 공간대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입주한 아파트에 대해 하자보수 관리에만 신경을 쓰지만 당사는 여기에 차별화된 서비스까지 더하면서 지역민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시범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이안 공감’에 대한 반응이 예상보다 폭발적이어서 대구지역에도 올 하반기에 오픈 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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