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명품 학군 갖춘 재건축 프리미엄 아파트

동아일보

입력 2018-08-17 03:00 수정 2018-08-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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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써밋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30-20 일원에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해 분양한 ‘반포 써밋’이 9월 말 입주를 시작한다. 기존 네이밍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입주예정자의 동의서를 제출받아서 ‘반포 써밋’으로 변경되었다. 반포 써밋은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m² △84m² △106m² △110m² △133m² 총 764채로 이뤄졌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동간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자연바람 통풍으로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었다.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에도 평균 21.1 대 1의 청약률을 보인 데 이어 입주를 1개월여 앞두고 수억 원의 프리미엄까지 붙었다.

반포 써밋은 초특급 호텔 같은 외관으로 반포에서도 돋보이는 건축물로서 가치를 지니게 만들었다. 국내 처음으로 차세대 진공유리창을 전 실에 시공하였고 전 층 엘리베이터 홀에 스페인산 고품격 수입타일을 사용해 특급 호텔을 연상케 한다. 오픈발코니 확장으로 3.5m² 더 넓어진 혁신평면으로 침대, 옷장을 들여놓고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할 수 있으며 주부들의 고민인 음식물 쓰레기를 15초 이내 자동 배출할 수 있는 음식물처리 클린업시스템을 적용하였다. 일반 온돌마루보다 14배 두꺼운 원목마루를 사용하였고 화장실 첨단 층상벽면 배관공법으로 층간소음 걱정과 청결 문제도 해결했다.

단지는 서초구에서도 학업성취도가 높은 곳으로 평가되는 서원초와 명문대를 많이 보내는 것으로 유명한 반포고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서일중과 원촌중이 도보로 5분 거리이며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고 등도 가깝다.

교통·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2, 3호선 교대역과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및 서울성모병원 등이 가깝다.

건축법 개정안 시행으로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아 전망이 가장 좋은 최상층 15가구를 추가 분양한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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