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7호선 트리플 역세권… 서울 서남권 최중심에 ‘우뚝’

김민식 기자

입력 2018-08-17 03:00 수정 2018-08-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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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는 총 1230채(예정)의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25층(예정) 규모로 전용면적은 △59A㎡ △59B㎡ △84A㎡ △84B㎡ 등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 조감도.
정부의 잇따른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고 오랜 기간 거주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신도시로 개발되는 곳보다는 이미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게 갖춰진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대형 쇼핑시설이나 문화시설, 여가시설을 두루 갖춘 지역은 부동산 경기의 부침에 관계없이 꾸준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는 그 인기가 더 높다. 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쇼핑, 문화 등 생활 편의시설과 인접하고 도심 내외로 출퇴근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인구가 늘고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역세권 아파트 값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과 구로역 인근은 상대적으로 주택 가격이 저평가된 곳이지만 테크노마트와 AK플라자, 디큐브시티 등 대형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어 실거주 목적은 물론이고 향후 투자가치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런 가운데 (가칭)구로동지역주택조합의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가 조합원 모집을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구로구에는 2011년 8월 이후로 신규 물량이 전무하기 때문에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는 건설명가로 불리는 ‘월드메르디앙’ 브랜드의 월드건설산업이 시공할 예정으로 총 1230채(예정)의 대단지로 지어질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예정) 규모로 전용면적은 △59Am² △59Bm² △84Am² △84Bm² 등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최근 새로운 주택 투자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중소형 평형대로 공급된다.

설계도 우수하다. 4베이 설계에 남향 위주 배치, 넉넉한 수납공간 등을 통해 중소형이지만 중형 이상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거실과 주방이 마주 보는 개방형 설계와 가변형 벽체도 적용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상담 대부분이 소형 면적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최근 평면 기술이 발전하면서 숨겨진 서비스 면적까지 더해져 넉넉한 실거주 공간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 ‘수변공원’.
인근에는 구로구청과 구로경찰서, 구로구의회, 구로구민회관 등 주요 행정시설이 집중돼 있고 고려대 구로병원 등 의료시설도 밀집돼 있다. 특히 1호선 구로역과 신도림역, 2호선 대림역과 신도림역, 7호선 대림역 등 주요 3개 노선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구로 나들목과 남부순환도로, 경인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역시 돋보인다. 헬스장을 비롯해 실내골프시설, 체육시설 등이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아파트 무인 택배함,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와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구로초, 신구로초, 영림중, 구로고가 단지와 맞닿아 자리 잡고 있어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영림중과 구로고는 학교 밀집 지역에 친환경 녹화거리를 조성하는 에코스쿨로 지정돼 있고 2015년에는 구로구 서울형 혁신교육 지구로 재지정되면서 향후 구로구 일대 교육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 투시도.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는 주변 시세 대비 파격적인 1300만 원대의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미래첨단도시 ‘구로G밸리’의 수혜를 통해 시세차익의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 금천구 가산동 60-23에 위치한 주택홍보관에서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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