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설계 갖춘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분양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08-10 09:00 수정 2018-08-10 10:55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가 올해 당진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한라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가 최고 11.5대1(전용101㎡) 경쟁률로 올해 당진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1.2대 1(특별공급 제외 812가구 모집 951명 접수)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업체 측은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가 당진 도심 내 들어서 기존 분양 단지들에 비해 입지적 조건이 좋고, 교육·건강 특화 등 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 단지는 당진 지역 시내 중심권에 자리한다. 당진 버스터미널과 당진 시청 사이 자리해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 중심 학원가와도 가깝다. 단지 맞은편으로 당진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수청1지구)와 수청2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미래가치 또한 우수하다.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평균 청약경쟁률 1.2대 1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 충남 당진에서 분양한 A단지(479세대 모집 59건 접수), B단지(369세대 모집 60건 접수)와 비교했을 때 큰 격차를 보였다. 이는 동일 지역내에서도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결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교육열이 높은 당진지역에서 첫 선보이는 교육특화 단지라는 점이 학부모 수요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청약을 접수한 박모 씨(34세)는 “직접 둘러보니 헬로라운지나 에듀센터, 도서관 시설 등 아이를 키우는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통장을 썼다”고 말했다.
독서실과 그룹 스터디룸 등 입주 단지에서 큰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한라만의 특허 시설 ‘헬로라운지’가 각 동마다 들어서고 국내 유명 학원과 연계한 에듀센터와 단지내 스터디 센터, 숲속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추후 단지 인근에는 28만 ㎡ 규모 계림공원이 개발될 예정이다.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한라 고유의 특화 상품 ‘에어워셔(미세먼지 제거기)’가 설치된다. 각 동마다 설치되는 에어워셔는 상부 및 몸체에 10개 에어노즐로 야외활동 시 외부에서 묻어온 미세먼지 제거를 도와준다. 원적외선 조명을 통한 살균까지 가능하다. 또한 기기에 장착된 LCD 패널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실시간 대기환경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단지 내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한라 분양 관계자는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본보기집 오픈 이후 3일동안 1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며 “타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고 한라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 분양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전체 839가구, 지하2층~27층 7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10㎡로 5개 타입이다. 또한 4Bay 설계를 반영해 넓은 주방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3.3㎡ 당 분양가는 평균 860만원 대다. 올해 분양한 A단지와 B단지 경우 발코니 확장 포함 분양가가 3.3㎡ 당 900만 원을 넘지만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경우 발코니 확장 포함가도 3.3㎡ 당 900만 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책정돼 올해 분양한 타 단지 대비 우수한 청약율 및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계약금은 500만 원(1회차)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전매제한 규제가 없는 지역으로 계약 이후 자유롭게 전매가 가능하다. 본보기집은 충남 당진시 수청동 926-1번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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