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상가 인기 뚜렷
동아경제
입력 2018-07-18 10:07 수정 2018-07-18 10:09
최근 단지 내 상가 인기가 뜨겁다. 정부의 주택시장에 대한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올해 오피스텔 시장까지 규제 범위를 넓혀 상가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하부 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입주민 수요를 독점은 물론 주변 아파트 주거민까지 흡수 가능하며 근린 상가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실제로 단지 내 상가는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용인기흥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 결과 50개호실 입찰에 평균 3.08대 1, 최고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지난 해 12월 분양한 경기도 김포시 ‘구래역 애비뉴스완’은 계약 7일만에 모든 호실이 다 팔렸다.
이러한 가운데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세종특별시 나성동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HC3블록, HO3블록)에 세종 리더스포레 단지 내 상가 ‘세종 리더스포레 이스트’와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를 분양 중이다.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은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다. HC3블록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는 연면적 7690㎡, 75실, HO3블록 세종 리더스포레 이스트는 연면적 2만204㎡, 184실 등 총 연면적 2만7894㎡, 259실로 구성된다.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은 금강 접근성, 호수공원 및 상업, 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춰 세종시 내에서 주거지 선호도가 가장 높은 2-4생활권에 마련됐다. 세종 리더스포레 1188가구를 고정수요로 품을 수 있다. 또한, 단지 옆에 있는 세종시 유일한 백화점 등 주변 상업시설과 연계돼 있으며 도시상징광장, 중앙공원 등이 상업시설과 가깝다.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은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는 도심상징광장과 백화점 등을 품은 중심상업지로 통하는 교차로에 자리잡고 있다. 모서리형 상가인 만큼 여러 방향에서 유동인구 흡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 광장과 아트센터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입지인데다 중앙공원, 수목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는 관문형 상가다. 광장을 앞에 두고 있는 만큼 외부 노출 및 가시성이 뛰어나다.
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 본보기집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