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같은 주거형 레지던스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
동아경제
입력 2018-07-09 09:00 수정 2018-07-09 09:00
남들과 다른 보다 특별한 것을 원하는 상류층 수요자들 사이에서 ‘아파트 같은 호텔’ ‘호텔 같은 아파트’같은 퓨전(Fusion) 상품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상품으로는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101층 랜드마크타워 22~94층에 조성되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눈에 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엘시티PFV가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한다.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m2당 평균 3100만원대며 최저가는 14억4300만 원(22~27층 50G 타입), 최고가는 33억3400만 원(78층 90K테라스 타입)이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생활숙박시설에 해당되어 다주택자 중과세 및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11개 타입 중 5개 타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같은 건물 내의 6성급 롯데호텔이 관리 및 서비스 운영을 맡아,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 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준다. 단지내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또, 효율적인 평면구조설계로 전용률이 68%에 달한다. 여기에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가구, 전 침실 6성급 호텔 수준 침구류에서 각종 생활집기까지 제공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특히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바로 앞에 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비치 프론트(Beach-front) 주거복합단지다. 외국인들은 부동산투자이민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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