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울산, 차별화된 외관 특화 설계로 주목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5-15 12:40 수정 2018-05-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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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아파트 디자인도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는 화려하고 독특한 외관이 적용된 아파트가 갖는 랜드마크 효과 때문이다. 화려한 색체와 이색적인 외형 구조가 적용된 아파트는 주변 경쟁 단지와의 차별성이 부각돼 단지의 가치를 높인다.

우리나라 아파트 대부분은 성냥갑 모양이 대부분이다. 주택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 평면 구조를 적용시키기 위해 대다수 건설사의 선택지가 동일했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수요자의 니즈를 유지하면서도 외관에 지역이나 브랜드 특성을 부각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내 분양을 앞둔 단지 중에도 뛰어난 외관 디자인을 강조한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오는 25일 울산광역시 학성동 일대에서 ‘빌리브(VILLIV) 울산’의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회사인 미국 SMDP社의 수석디자이너 겸 최고경영자(CEO)인 스콧 사버(Scott Sarver)가 디자인한 외관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단지 내 감성 스트리트몰은 유럽형 에비뉴 상가로 꾸며져 신세계다운 외관을 상업시설에도 적용하였다.

전세대를 100% 남향으로 배치해 태화강 조망권(일부 세대 제외) 및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평면은 실수요자들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했다. 대형욕실과 거실(Living Room)과 주방(Kitchen), 다이닝(Dining)이 일렬로 배치된 LDK 구조 등 가족중심의 공간 배치와 설계로 상품 차별화에도 신경을 썼다.

빌리브(VILLIV) 울산은 입주자 희망에 따라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 상승 2년 5% 제한이 적용되고,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인 이 단지는 신세계그룹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567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51㎡ 106가구 △56㎡ 79가구 △63㎡ 166가구 △84㎡ 54가구, 오피스텔은 △53㎡ 54실 △55㎡ 54실 △62㎡ 27실 △64㎡ 27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아파트 51㎡ 54가구 및 오피스텔 53㎡, 55㎡ 108실은 청년주택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향후 공급할 예정이다.

빌리브 울산 본보기집은 울산 중구 우정동 490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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