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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시세]서초, 한주만에 1.13%상승…서울 매매가 0.57%↑

뉴시스

입력 2018-02-09 13:18:00 수정 2018-02-09 13: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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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값이 전통적 비수기인 설 연휴를 앞두고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서초·강남 ·송파 ·강동 등 강남 4구 가운데 서초구가 한 주만에 무려 1%이상 오르며 매매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 전에 비해 0.03%포인트 오른 0.57%를 기록했다. 올 들어 연중 최고치를 보인 1월 둘째주와 같은 상승폭이다. 이번 주에도 재건축 아파트가 0.98% 오르며 매매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일반 아파트는 0.48%로 한주전(0.51%)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강남4구 가운데 단연 서초구의 상승폭이 컸다. 한 주간 1.13% 상승하며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반포동 주공1단지가 1억~3억원씩 급등했다. 이어 ▲송파(0.98%)▲성동(0.94%)▲서대문(0.74%)▲강남(0.67%)▲양천(0.52%)▲마포(0.47%)▲구로(0.44%)▲영등포(0.42%)▲강동(0.39%)▲광진(0.35%)등의 순이다.

신도시는 아파트 매매가가 한주전에 비해 0.32% 상승했다. 분당(0.75%)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광교(0.69%), 위례(0.55%), 판교(0.36%), 평촌(0.26%), 파주운정(0.11%), 동탄(0.03%), 김포한강(0.02%) 등이 뒤를 이었다. 일산은 매매가가 0.03%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같은 기간 0.07%올랐다. 과천(1.50%)의 급등세가 이어진 가운데 ▲의왕(0.18%) ▲성남(0.15%) ▲용인(0.15%) ▲광주(0.15%) ▲구리(0.12%)▲안양(0.08%) ▲김포(0.05%)등의 순이었다.

부동산114는 “정부가 규제의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세가 좀처럼 잡히고 있지 않다”며 “매물이 드물다 보니 거래 한두건이 시세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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