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광교신도시 주거 밀집지역에 상가 공급, 광교 W스퀘어
이솔 기자
입력 2018-01-12 03:00 수정 2018-01-12 03:00
동호건설이 광교 W스퀘어 CGV 영화관 근린생활시설을 분양 중이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광교신도시 신분당선 상현역 3번 출구 방향 로데오거리 내에 입지한 중심상가이다. 영화관 입점상가인데도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편이어서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광교 W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10층, 총 15개 층 규모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14개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 2층은 영화관 로비, 매점, 매표소 및 근린생활시설 6개 호실, 지상 3층은 전체가 CGV 영화관이다. 4∼10층은 오피스텔 182실로 구성되었으며 오피스텔은 100% 분양 완료됐다.
W스퀘어 상가는 광교신도시, 상현지구, 수지지구 등 배후세대가 집결하는 주거 밀집지역의 핵심에 위치한다. 2019년 개청 예정인 수원지방법원과 2020년 개청 예정인 경기고등법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또 경기도청, 광교비즈니스센터,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미원연구소, 포레시아, 경기대, 아주대 등의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수혜지역으로 광교신도시 내 집객력이 강한 로데오거리 중심상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분당선 상현역 3번 출구에는 20여개의 버스노선 환승장이 있으며 광교신도시, 수원, 흥덕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 나들목을 이용하면 헌릉 나들목까지 교통체증이 없을 경우 20분대로 연결되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나들목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특히 2층의 경우 영화관 로비층으로 매점, 매표소 바로 앞 6개 점포는 희소성이 높아 영화관 오픈 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이솔 기자 sol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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