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3개동 대단지 복합 오피스텔 ‘우뚝’

황효진 기자

입력 2018-01-12 03:00 수정 2018-01-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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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


대방건설은 이달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명지국제신도시 6-3, 4, 5블록에 조성되는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은 지하 5층∼지상 20층 3개동, 총 2860실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전용 22m²부터 48m²까지 원룸·투룸으로 다양하게 공급된다. 특히 일부 호실은 바다 조망이 가능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상가가 조성돼 주거, 업무,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2층에는 ‘롯데시네마’ 영화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지하 2층에는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입주민들이 헬스장, 골프연습장, 실내수영장, 코인세탁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방디엠시티가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 배후 주거지다. 인근 녹산, 부산과학단지, 미음, 신호, 화전, 생곡, 신항만 등과 같은 항만, 물류, 첨단 산업단지가 2020년까지 계획돼 있어 17만여 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었다.

교육시설로는 인근 1km 이내에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계획되어 있다. 이마트타운, CGV 등 쇼핑시설과 명호IC, 명지TG, 도시철도(강서선) 등 교통시설도 예정돼 있다. 또한 인근 2∼3km 이내에 주민센터, 문화예술회관, 국회도서관 분관, 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개발 호재가 집중돼 있다.

특히 명지국제신도시 내 서부지원·서부지청이 지난해 8월 개청함에 따라 법조타운 주변으로 변호사사무실, 세무사사무실, 법무사사무실, 연구원 등 고소득 전문직종의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여러 법률 관련 업체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업무시설들을 수용하기 위한 음식점, 편의시설 등의 상권이 호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타운이 내년 2월 오픈 예정이다. 식자재, 생활용품 구매를 넘어서 피코크 키친, 더 라이프, 일렉트로 마트 등과 같은 문화, 생활공간이 함께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계획돼 일반적인 대형마트보다 더 많은 상주 인원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의 글로벌 캠퍼스 타운에는 영국의 랭커스터대학교가 지난해 3월 MOU를 체결하고 내년 개교할 예정이다. 랭커스터대학교는 국제경영부문 세계 5위, 타임스가 선정한 영국 북서지역 최우수대학교로 선정될 정도로 명문 대학이다. 명지국제신도시에서 개교할 경우 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학위를 받을 수 있고 인근 공단단지에 기업을 유치함에 있어서도 호재로 작용해 더 많은 배후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K-12관련시설, 연구소, 지원시설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교통 환경으로는 이미 착공 중인 사상∼하단선에 이어 하단∼녹산선 및 강서선 도시철도가 계획되어 있으며, 완공 시 부산 중심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천마산터널이 내년 12월 개통되면 해운대구까지의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이뿐만 아니라 명지IC,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거가대교가 인접해 부산을 넘어 경남권까지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이 형성되어 있다.

대방디엠시티를 중심으로 근린공원 1호인 철새공원이 조성돼 있고 근린공원 4호, 5호 또한 대규모로 계획됨에 따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한건설협회가 평가한 2017년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31위로 선정된 대방건설은 2년 연속 30위권을 유지하며 1군 건설사로 우뚝 섰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전주효천 대방노블랜드가 청약률 43.6 대 1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분양을 이루는 등 최근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6년에 입주한 대방노블랜드 1차와 2차가 명지국제신도시내에서 튼실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 2893-2에 있으며, 방문 시 10개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고 관련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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