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실 소형구성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주목
정용운 기자
입력 2018-01-11 10:06 수정 2018-01-11 10:11
1~2인 가구 비율 늘어가는 송도… 소형 공급비율 적어
전실 발코니 제공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등장
시공사 대우건설, 시행위탁사 광영산업개발·엠앤씨
송도 내 소형(전용 60㎡ 미만)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자 실거주와 임대, 숙박업까지 가능한 소형 생활숙박시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소형 평형에 전실 발코니까지 갖춘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송도국제도시 C1블록/송도동29-2 일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개발 초기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된 송도는 소형 공급비율이 현저히 적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2370가구의 소형아파트가 공급됐다. 이는 전체 공급량 3만8718가구의 약 6.1%에 불과하다.
이에 지난달 오픈한 ‘송도 랜드마크푸르지오 시티’ 모델하우스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고 청약접수 결과도 최고 12.16대 1, 평균 3.55대 1의 경쟁률로 전 실 청약 마감됐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며 시행위탁사는 광영산업개발·엠앤씨이다.
한편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총 1990실 대규모로 지어지는데 전실 전용면적 22~48㎡ 소형으로 구성된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최근 송도국제도시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픽스, 셀트리온, 동아제약 등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 UN국제상거래법위원회 등 다수의 국제기구가 설치됐다. 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매장이 개장하고 신세계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대형 쇼핑몰도 자리잡을 예정이라 향후 많은 인구가 유입될 예정이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대형건설사가 짓는 대단지인 만큼 상품성도 좋다. 1990실 전실에 발코니가 제공돼 공간활용성이 우수하며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설계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천정형 FCU, 드럼세탁기(일부가구), 냉장고 등 가전·가구제품도 기본 제공되며 최고 2.5m 높이의 대형 우물천장으로 개방감까지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예정)을 도보 3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고 제2서울외곽순환도로(예정), 제3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기 수월한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 워터프론트 호수와 송도달빛축제공원이 위치해 조망권은 물론 주거 쾌적성까지 뛰어나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 하다.
한편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1 에 위치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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