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내달 분양… 완비된 인프라 ‘주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2-09 10:00 수정 2017-12-09 10:00
택지지구는 개발이 완성단계에 이르면서 도로나 기관이 자리를 잡고 생활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이렇다보니 완성형 택지지구 내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다.
의정부 민락2지구는 기존 민락동의 생활 인프라를 품었고 동시에 새로 조성된 도로와 공공기관, 상업시설이 완공 단계에 있어 편의성이 개선됐다. 교통의 경우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지난 6월 개통됐다. 구리와 남양주, 의정부, 포천을 잇는 라인이 완성된 것이다. 여기에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연결도 용이해져 서울 접근성이 개선됐다. 내년에는 도봉산역과 이어지는 BRT와 지하철 7호선 연장(2025년 개통 예정)선과 의정부~군포 금정구간 GTX 노선이 계획돼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와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이 들어서 있는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도 인접했다. 또한 초, 중, 고교가 곳곳에 위치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이런 가운데 민락2지구에 마지막 주거 상품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HMG가 시행하고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이 내달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64·84㎡, 지하 2~지상 10층, 288실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6만4543㎡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애비뉴모나코’가 조성된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 구성과 트렌디한 인테리어 및 공간 활용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3베이, 맞통풍으로 환기와 채광을 고려했고 일부 가구는 드레스룸과 펜트리, ‘ㄷ’자형 주방 등이 도입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3~5층까지는 2.7m 천정고가 적용됐고 6~9층은 2.4m, 최상층 일부가구는 복층형 설계가 도입돼 개방감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 도서관, 맘스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단지 곳곳에 각종 조경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주차장은 총 348대를 수용할 수 있어 1실 당 1.24대로 법정 주차대수를 넘어섰다.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883에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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