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 마지막 퍼즐, 태영건설 ‘광명역 어반브릭스’

정용운 기자

입력 2017-12-07 10:39 수정 2017-12-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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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공연시설 들어서 ‘미디어 산업’ 중심지 예고
주변 따라 대형 개발호재 많아 미래가치도 높아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광역 상권 형성 기대

태영건설은 12월 1일 광명역세권에 들어서는 ‘광명역 어반브릭스’ 판매시설과 섹션오피스견본주택을 오픈했다. 광명역 어반브릭스 내에는 방송, 공연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 일대가 상업·업무·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미디어 복합도시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역 어반브릭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택지개발사업지구 복합단지용지 내에 들어서며 지하 8층~지상 27층에 연면적 약 33만㎡규모로 들어선다. 이케아광명점 연면적(약 13만㎡)의 약 2.5배에 달하는 크기다. 판매시설, 섹션오피스 외에도 미디어시설, 호텔 등이 위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광명역 어반브릭스 내 판매시설은 약 300m의 스트리트형 구조의 설계를 통해 집객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벤트공원, 하늘공원의 조성과 벽돌, 석재 등의 고급스러운 자재 도입은 물론,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리미엄 LSC(Lifestyle Shopping Center)가 자리해 차별화에 나선다. 특히 내부에는 미디어 월(Media Wall), 디지털 스튜디오 등이 들어서 영상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이벤트광장도 주변 설계와 자연스럽게 조화돼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섹션오피스는 호실 조합을 통해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업종이 입주가 가능한데다 오피스텔 보다 임대 기간이 길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건물 내부에는 공유형 편의공간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설이 마련되고, 판매시설과 인접해 원스톱 업무환경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편리한 광역 교통망 갖춰…주변 개발호재도 탄탄

광명역세권은 수도권 교통, 상권의 중심으로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등이 정차하는데다 지난해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광명역에서 강남까지 1차 개통됐다. 서울-광명간 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예정), 및월곶-판교선 복선전철(예정)도 개발이 예정돼 개통 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2018년 1월 운영예정)에는 대한항공 등 7개 항공사가 입점할 예정으로 공항이용객과 여행객의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인천공항 버스노선 신설도 확정됐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광명역 태영 데시앙(1692세대)’을 비롯한 주변 아파트, 상업시설, 석수스마트타운 등 약 4만9000여 명의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예정), 중앙대학교 병원(예정), 국제디자인클러스터(예정) 등이 완공되면 대규모 광역 상권 형성 기대감도 높다. 연간 142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광명동굴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2에 위치한다. 2021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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