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역세권 갖춘 시흥 옛 도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황효진 기자

입력 2017-12-07 03:00 수정 2017-12-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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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올해 12월 분양시장은 어느 해보다 뜨거워질 전망이다. 내년부터 중도금대출 요건 강화, 신DTI(총부채상환비율) 적용 등 금융 규제가 본격화하면서 건설사들이 올해 안에 분양을 끝내기 위해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올 분양시장은 신설노선이 속속 개통되는 서해안을 축으로 하는 주거벨트가 주목받고 있다. 서해안권은 지난해 말 개통한 수서∼평택 SRT를 비롯해 내년 상반기에는 부천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이 개통된다.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개통 시 서울권 진입 수월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를 이동하는 핵심 노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기 부천 소사동에서 안산 원시동까지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소요되지만 이 전철이 개통되면 1시간 단축된 2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특히 경인선, 신안산선, 안산선 등과 환승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로의 출퇴근이 빨라지면서 직장인의 수요가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내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대야역 역세권에 프리미엄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은 부천 소사역에서 시흥시청역을 지나 안산 원시역까지 23.3km 구간으로 장현·능곡지구 등 택지지구와 도심권을 통과해 안산·부천 등 경기 서부지역 교통편이 크게 개선된다.


옛 도심 생활편의시설 모두 걸어서 이용


두산건설은 시흥시 대야동 303 일원에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본보기집을 8일 열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전용면적 39m² 156채, 59m² 591채, 84m² 635채 등 총 1382채로 이 가운데 39m² 94채, 59m² 309채, 84m² 484채 등 887채를 일반분양 한다.

이 단지는 내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천 광명 생활권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대야역 개통과 은계지구 개발 등 시흥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으로 그 중심축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소사∼원시선 대야역 역세권 주변 상업지역 또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시흥지역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로 들어서게 되는 이 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이 내년에 개통되면 대야역 도보거리 초역세권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특히 시흥에서 KTX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30∼40분대에 갈 수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2022년 개통할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위주, 특화설계로 조망감 탁월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약 5km의 산책로에 체육시설과 쉼터 등을 조성한 소래산 삼림욕장이 인접해 있다. 또 인접한 시흥 은계지구에는 호수공원과 체육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춘 에코 주거환경을 즐길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롯데마트 시흥점, 부천 옥길 이마트 타운 등 대형 유통시설과 병원, 은행 등 편의시설들이 가깝다. 현재 개발 중인 은계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단지와 길 하나 거리에 자리잡게 되면 걸어서 이 지역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대야초, 대흥중이 도보 거리에 있고 다양한 주민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야신천행정센터도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특히 입주 시점에는 안전한 도보 통학을 위해 육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설계로 채광을 극대화하는 등 특화설계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남서 측으로는 시야를 방해하는 고층건물들이 없어 조망감과 개방감이 탁월하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공원을 만들었으며 지하주차장에서 가구로 직접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설치로 노후 아파트와 차별화를 도모했다. 여기에 덱형 설계로 차량 동선을 최소화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본보기집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1번지(광명역 코스트코코리아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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