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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하남감일지구, 상한제의 역공…‘로또청약’ 예고

뉴스1

입력 2017-11-11 12:23:00 수정 2017-11-11 16: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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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권 택지지구 희소성 높아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최대 장점…3.3㎡당 1700만원 예상


© News1
“감일지구는 상한제 적용이잖아요. 분양가는 당연히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겠죠. 강남에서도 청약 조건 문의가 들어옵니다.” (감일지구 인근 공인중개업소 대표)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이 다음달로 예고됐다. 업계에선 서울과 인접한 입지로 청약 1순위 지역으로 꼽는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로또청약’ 가능성이 높아졌다.

◇분양가, 3.3㎡당 1700만원대…1억원 시세차익?

하남 감일지구는 옛 보금자리지구로 감일동과 감이동 일대 총 1만2900가구로 이뤄진다.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다. 남쪽으로 거여마천뉴타운과 위례신도시가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하남시는 인근 강동·송파 재건축 이주수요로 인구가 증가추세다. 이는 미사지구가 미분양에서 수천만원 집값이 상승한 원동력이 됐다. 서울과 인접해 있어 수도권에서 주목받는 지역으로 탈바꿈한 모양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서울 접근성은 감일지구 최대 장점”이라며 “입주 후엔 1억원 가까이 웃돈이 붙는 다고 예상하는 분들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라는 점은 청약자를 대거 끌어들일 수 있는 핵심요소다. 때문에 경기도라는 행정구역상 위례신도시와 송파구 시세보다는 낮게 책정될 것이란 의견이 일반적이다.

현지에선 감일지구 분양가를 3.3㎡당 1700만∼1800만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시세는 3.3㎡당 2495만원이다. 같은 하남시에 속하는 미사지구도 일부 단지는 2000만원을 넘어섰다. 또 감일지구 인근 거여·마천뉴타운 내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도 비교 대상이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500만원 이상으로 예상되면서 감일지구에 눈독을 들이는 수요가 증가하는 분위기다.

또 다른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감일지구 집값이 송파구를 뛰어넘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주변 시세 근처까지 상승한다 가정해도 충분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민간분양 희소성 높아…혐오시설은 저해요소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모습© News1
감일지구는 대부분 공공분양(임대)으로 이뤄져 민간에서 등장하는 하남포웰시티(B6·C2·C3블록)를 제외하면 B2블록이 유일하다. 일반분양을 통한 감일지구 입성 기회는 적은 셈이다.

마천역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감일지구와 비슷한 입지의 공공택지 공급은 없을 것”며 “상한제가 적용되는 택지라는 희소성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업체들도 감일지구 사업성을 높게 판단했다. 북위례와 과천지식정보타운과 함께 3대 택지지구로 평가했다. 실제 2016년 B2블록 공급 당시 583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입찰에 참여한 K건설 관계자는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택지지구로 대다수 업체들이 관심을 표했다”며 “감일지구는 건설사가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사업지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감일지구 약점은 비역세권이라는 입지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이 있지만 도보권으로 보기 어렵다. 마천역에서 가장 인접한 감일지구 블록까지 도보 10분 이상 필요하다.

지구와 인접한 동서울전력소도 집값 상승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다. 이곳은 서울에 전력을 공급하는 주요시설로 이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대한 불편함보다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다는 점을 강조한다”며 “택지조성 당시 유물이 나와 감일지구 완성도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하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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