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 단지 내 상가… 8.2대책으로 ‘반사이익’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0-19 16:00 수정 2017-10-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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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8.2부동산 대책 및 후속조치에 수개월째 이어진 저금리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찾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수익형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의견이다.

특히 몇몇 지역에 가해진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로 사실상 아파트 투자가 어려워졌고 여기에 대표적인 수익형부동산으로 꼽히던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도 강화될 조짐이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가에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상가는 금융권 대출이 비교적 수월해 최근 투자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대규모 고정수요를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형성이 가능한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이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를 공급 중이다. 1090실에 이르는 오피스텔 고정수요와 약 10만 여명에 달하는 인근 업무지구 및 지식산업센터 배후수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하남 미사지구는 택지지구 완성단계로 입주가 시작되는 시점에 주변 지역 개발도 완료될 전망이다. 여기에 상가가 대로변에 접해있어 유동인구 흡수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의 경우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이 연장되는 미사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역이 개통되면 강남권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종로와 광화문 등 도심권까지는 5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또한 9호선 연장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서울 서남권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편의시설로는 인근에 스타필드 하남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가깝고 코스트코와 이케아도 들어설 예정이다.

집객을 고려한 MD구성도 갖췄다. 지하 1층에는 대규모 키테넌트가 입점을 확정했고 금융과 의료, 웰빙 등 편의시설과 다양한 프랜차이즈 점포가 들어설 계획이다. 특화설계도 눈여겨 볼만하다. 쌍둥이 빌딩 형태의 두 개 건물을 하나로 잇는 브릿지가 만들어질 예정으로 모든 상가 호실이 개방형을 설계돼 집객력을 높였다. 두 건물 사이에는 문화광장이 조성되며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 업무 6-1~3블록에 들어선다. 단지 내 상가는 연면적 1만3474㎡ 규모를 갖췄으며 지하 1~지상 2층, 총 97개 점포로 구성된다.

상가 분양홍보관은 현장과 인접한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73(노블레스 빌딩 4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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