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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대비 소형 오피스텔 적은 곳 분양 눈길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10-13 09:33:00 수정 2017-10-13 09: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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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수에 비해 소형오피스텔 공급이 적은 지역에서 소형오피스텔 분양에 관심이 뜨겁다. 소형오피스텔 거주자들이 대부분 1인 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1인 가구수 대비 소형 오피스텔 공급 비율이 낮은 지역일수록 희소성 부각으로 소형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어서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경기도 안양시, 경남 진주시 등의 지역에서 소형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1인 가구수에 비해 소형오피스텔 공급 비율이 지역 평균 보다 낮아 희소성 부각은 물론 안정적인 배후수요 확보에도 수월하다.

실제 강동구의 경우 10월 기준 입주했거나 입주예정인 전용 40㎡ 이하 소형 오피스텔은 총 6248실(부동산 114 기준)로 나타났다. 통계청자료의 지난해 기준 강동구의 1인 가구수는 3만 9469가구로 1인 가구 대비 소형 오피스텔 비율은 15.83%다. 이는 서울시 1인 가구(111만 5744가구) 대비 소형 오피스텔(19만 6194가구) 비율(17.58%) 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 경기도 안양시도 1인 가구 대비 소형오피스텔 공급비율이 낮다. 경기도 안양시의 1인가구수는 4만 2112가구인데 비해 전용 40㎡이하 소형오피스텔 공급은 총 3281실로 1인 가구수 대비 7.79%에 불과하다. 경기도의 1인 가구수 대비 소형오피스텔 비율이 15.49%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인 셈이다.

1인 가구에 비해 소형오피스텔 공급이 적은 지역의 경우 임대 수익률도 높게 형성돼 있다. 부동산 114자료를 보면 지난 9월 기준 인천시 남구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7.31%로 인천시 평균 6%를 상회하고 있다. 인천 남구의 경우 1인 가구 대비 소형오피스텔 비율이 10.87%로 인천시 평균(15.67%) 보다 낮다. 또 소형 오피스텔 비율이 5%로 낮은 경기도 의정부시 역시 9월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6.61%로 경기도 평균 수익률(5.21%)를 웃돈다.

공급 희소지역에서의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는 앞으로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상황과 1인 가구도 5년마다 100만 가구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자료를 보면 9월 기준 1금융권 1년 정기예적금 금리는 최대 2~2.1%(카카오뱅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이 5.19%인(부동산 114기준) 것을 감안하면 정기예적금 금리에 비해 2.5배 가량 높은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오피스텔 주수요층이 1인 가구인 만큼 1인 가구 거주자들에 비해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적은 지역은 공실의 위험이 줄어들 수 밖에 없어 관심을 얻고 있다”며 “특히 저금리 영향으로 오피스텔 공급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만큼 지역의 배후수요 및 수요층까지 꼼꼼히 확인한 후 투자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인 가구 대비 소형오피스텔 공급물량이 적은 지역에서 신규 오피스텔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위퍼스트(시행사)는 이달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 ‘고덕역 더퍼스트’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36㎡ 총 410실 규모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와 10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오피스텔이다. 특히 고덕역의 경우 지하철 9호선 환승역으로 추진 중에 있어 개통시 강남 업무지역까지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종합건설은 11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서 주거복합단지 ‘안양 센트럴 헤센’ 내주거용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7~47㎡ 총 437실로, 이중 전용 40㎡이하가 84%를 차지하고 있다.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을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신도림역까지 20분 대,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을 5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 반경 1Km 내에 다양한 IT기업 및 관련업체가 밀집한 안양IT밸리가 있는 것을 비롯해 안양대학교(안양캠퍼스)와 성결대학교 등 4개의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임차수요 모집에도 유리하다.

중앙건설은 연내 경남 진주시 동성동 일대에서 ‘동성씨엘리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18층 전용 22~47㎡ 총 370실 규모로 이뤄졌다. 진주시의 경우 1인 가구수 대비 소형오피스텔 비율이 3.82%로 경남의 소형오피스텔 비율(3.93%)보다 낮다. 단지 인근으로 시외버스터미널, 진주중앙시장,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7800여 명이 근무하는 진주 상평 일반산업단지도로도 쉽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성도이엔지는 서울 광진구 군자동 일대에서 군자 비채온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7층 전용면적 16~18㎡ 총 221실 규모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5·7호선 환승역인 군자역 초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강남, 종로를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도 가까워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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