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에스앤씨(현대BS&C)가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 M-4블록에 공급하는 ‘삼송역 현대 헤리엇’의 견본주택이 오는 29일 문을 열 예정이다.

삼송역 현대 헤리엇이 들어서는 고양 삼송지구는 경기 고양시 삼송동 일원 507만㎡(약 153만평) 면적의 신도시급 대형 택지지구로, 이미 입주한 단지가 많아 인프라가 탄탄한 편이다. 특히 연내 개관을 앞둔 복합 쇼핑몰, 아울렛 등으로 수도권 최대의 ‘몰세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면적 36만4000㎡ 규모의 복합 체류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고양’이 24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이케아 고양점과 롯데아울렛 고양점은 오는 10월 오픈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농협 하나로클럽과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도 있어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3호선 삼송역이 단지 가까이에 있으며,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선이 계획돼 있어 완공되면 용산역까지 10분대, 강남까지 30여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 연신내역을 통해 2022년 개통예정인 수도권광역철도(GTX)도 이용할 수 있어 서울은 물론 수도권 각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는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시립삼송어린이집이 도보 300m 거리에 있으며, 고양고등학교가 500m거리에 위치해 있고, 고양중, 삼송초 등도 1.5㎞ 이내에 있다.

삼송역 현대 헤리엇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M-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1층 2개동에 전용면적 59㎡형 단일평형 364가구로 구성된다. 삼송역 현대 헤리엇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372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