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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바람 타고 서울 부동산지수 12.8% ‘급등’

뉴스1

입력 2017-08-10 13:47:00 수정 2017-08-10 13: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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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1주일이 되면서 우려했던 \'풍선효과\'가 곳곳에서 현실화되는 분위기가 보이고 있다. 2017.8.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최근 부동산 투기현상이 나타나면서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이상 급등현상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임대업 지수는 가격이 오르거나 거래량이 많을 경우 높아진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7년 2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동향을 보면 서울의 부동산·임대업 지수는 145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12.8%에 달했다.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증가율은 각 -1.9%, -2.9%였으나 3분기부터 11.3%로 반등했다. 총지수 기여도는 부동산·임대가 0.82로 금융·보험(0.92) 다음으로 높았다.

이처럼 부동산업의 생산지수가 올라간 것은 최근 강남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 투기 현상과 다수의 주택을 매입해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갭투자’, 분양권 전매 등 비정상적인 부동산 시장 거래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손은락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부동산 지수는 가격과 거래량에 따라 달라지는데 최근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 지면서 중개업소의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부동산·임대업 지수도 2분기에 149.3으로 전년비 15.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부동산·임대업의 서비스업 생산지수 기여도는 1.26으로 금융·보험업(0.82)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8·2 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부산 역시 올 1분기 부동산·임대업 지수는 128.4, 2분기 131.1로 각 8.6%, 6.2%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0.5~1.7% 수준이었다. 반면 경북(0.3%), 경남(-0.6%), 울산(-1.9%) 등은 부동산·임대업 지수 증가율이 여전히 낮은 상태에 머물렀다.

사드 보복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는 지난해 1,2분기 각 18.3%, 19.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올해 1분기 3.6%, 2분기 4.6%로 부진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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