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DMC에코자이’ 이달 견본주택 오픈… 인프라 완비된 ‘서울 브랜드 뉴타운’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7-17 16:36 수정 2017-07-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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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에코자이’ 주경투시도

하반기 분양시장의 막이 오른 가운데 ‘DMC에코자이’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뉴타운 재개발 물량이면서 대형 건설사가 선보이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서울 집값 상승세는 정부의 6.19대책 이후 소폭 둔화된 양상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4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6%의 변동률로 지난주(0.17)와 유사한 수치다. 재건축을 제외한 서울 일반아파트의 경우 전주 0.19%에서 0.17%로 상승률이 소폭 낮아진 것. 서울 전 지역에 대한 전매제한 기간이 강화되고 정부가 부동산 과열에 대한 강력한 규제 의지를 표출하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이 관망세로 돌아갔다.

하지만 청약 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분양 현장마다 견본주택 방문객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높은 경쟁률 속에 청약 마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규제로 인해 투기수요가 빠졌지만 실수요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요가 탄탄하지만 수요 대비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고 향후에도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은 적다”며 “최근 부동산 시장의 유동자금은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인 우량 물건에 집중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도 서울에 몰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분양을 앞둔 GS건설의 ‘DMC에코자이’는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번지 일대에 총 104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 분양은 552가구로 전용면적 59㎡ 200가구, 72㎡ 101가구, 84㎡ 249가구, 108㎡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자리한 가재울뉴타운 6구역은 주변에 거대한 브랜드 아파트촌이 형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정비사업이 완성 단계에 진입했으며 미니신도시 수준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특히 첨단 IT·미디어 산업단지인 상암DMC 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종로·시청·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수월해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 강점으로 여겨진다.

여기에 수색이마트, 상암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홍제천, 불광천, 궁동공원, 한강시민공원, 백련산근린공원 등 산과 하천으로 연결된 도시공원도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교육의 경우 연가초와 연희중, 가재울초·중·고, 명지초·중·고, 충암고 등이 있으며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명지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학교도 반경 3km 내에 위치해 면학 분위기 형성에 유리하다.

GS건설는 DMC에코자이의 견본주택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에 마련하고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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