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분양시장 휴가철 숨고르기… 7월 넷째 주 9745채 청약

정임수기자

입력 2017-07-17 03:00 수정 2017-07-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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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분양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7월 셋째 주 전국에서 본보기집을 여는 단지는 2곳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6개 단지의 9745채 아파트가 청약에 들어간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장암 더샵’ 등 4개 단지의 3125채가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강원 원주시 지정면의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등 3729채가 나온다.

20일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본보기집을 연다. 전용면적 84m²의 2784실로 이뤄진 대단지로 모든 가구에 테라스가 설치된다. 21일에는 GS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신길 센트럴 자이’의 본보기집을 연다. 전용 52∼128m²의 1008채 중 481채가 일반분양된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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