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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강남재건축·한강변, 시세 견인”

뉴스1

입력 2017-05-18 14:40:00 수정 2017-05-18 14: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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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 재건축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그 상승폭이 확대됐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에 비해 0.03% 상승했다. 상승폭은 1주 전 0.02%에서 0.03%로 늘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입주물량 등 공급 대비 수요가 풍부한 서울과 광역교통망 개발호재가 있는 경기·인천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은 0.07% 올랐고 지방은 0.01% 내렸다. 시도별로 Δ세종(0.26%) Δ서울(0.13%) Δ강원(0.09%) Δ부산(0.09%) 등은 상승했고 Δ전북(0.00%) Δ대전(0.00%) 등은 보합, Δ충남(-0.12%) Δ경북(-0.12%) Δ경남(-0.08%) 등은 하락했다.

서울(0.13%)은 강남권이 0.16% 상승했고 강북권은 0.11% 올랐다. 강남권은 강동구 둔촌주공과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벗어나면서 이 지역 시세를 끌어 올렸다. 강북권에서는 한강변 일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성동구와 용산구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세종시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경북과 경남 등은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지난주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하면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0.05% 오른 반면 지방은 -0.02%를 기록했다.

시도별로 Δ강원(0.07%) Δ서울(0.07%) Δ전남(0.07%) Δ부산(0.06%) 등은 상승했고 대구는 보합(0.00%), Δ세종(-1.20%) Δ충남(-0.08%) 등은 하락했다.

서울은 강남권(0.08%)과 강북권(0.07%) 모두 1주 전에 비해 전세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은 둔촌주공 재건축단지 이주 임박으로 강동구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늘었고 강북권은 동대문구와 노원구의 정비사업이 영향을 미쳤다.

지방에서는 세종과 대전의 경우 대규모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폭이 지난주보다 확대됐다. 반면 부산과 전남은 개발사업에 따른 매매가격 상승으로 전세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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