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뷰웰파크시티’ 분양… 개발호재 업고 관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17 18:16 수정 2017-05-17 18:17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영종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해 올해 말 개항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 개발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도시발전이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해에는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 제2공장이 준공됐고 대한항공과 엔진개발업체 프랫 앤 휘트니의 합작법인인 아이에이티도 문을 열었다. 특히 대한항공은 아이에이티를 통해 인천 영종지구를 세계적인 항공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인천 영종도의 다양한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인구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 2월 집계된 인구수는 6만4607명으로 지난 2011년에 비해 2~3배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영종도 개발의 중심에서 바다조망 아파트로 알려진 ‘영종 뷰웰파크시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지상 21층, 총 5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77㎡, 84A㎡, 84B㎡ 등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친환경 공원으로 꾸며져 거주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우수한 교통망 기반의 직주근접단지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인천대교와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위치했고 스태츠치팩코리아는 5분, 인천공항과 파라다이스시티는 각각 10분 거리에 있다. 여기에 향후 제2공항철도와 자기부상열차역사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캠핑장 및 레일바이크를 개장한 씨사이드파크도 있어 거주자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으로 영종도 개발 수혜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근 산업단지 근무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종 뷰웰파크시티의 분양홍보관은 운서역 2번 출구와 양천향교역 7번 출구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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