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송도국제도시에 49층짜리 9개동 6월 분양

정상연 기자

입력 2017-04-28 03:00 수정 2017-04-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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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6월 인천 연수구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m²(8개 타입) 총 278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단지 내 지상 1∼2층 연면적 약 1만8000m²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있으며,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가구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기존에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 2차와 함께 8000여 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주거타운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조성 예정인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우선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의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여기에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1, 2, 3경인고속도로, 인천∼김포 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과 접근성도 좋아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훨하다

단지 남동측으로 약 26만 m²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 가구에서는 서해 바다 조망뿐 아니라 아암호수,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도 조망이 가능해 답답함 없이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좋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명문교육기관으로도 쉽게 통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6.8공구 내 분양아파트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 데다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라며 “이전에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큰 인기를 거두며 분양에 성공했던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0-3 센트로드 B동 403호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1번지에 6월 개관한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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