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이케아·롯데아울렛 상권… 중도금 무이자 눈길

정상연 기자

입력 2017-04-21 03:00 수정 2017-04-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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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경기 용인시 부동산 업계가 4월 봄바람과 함께 힘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이 보라동 134-1번지 일대에 23만1700m²의 대규모 뷰티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소식과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확장 소식이 반갑다. 이와 함께 이케아 기흥(가칭), 롯데프리미엄 아울렛(2017년 예정) 등 대형 유통단지 호재도 맞물려 용인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트리플 호재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3월 용인시는 아모레퍼시픽과 52만 6700m² 규모의 ‘용인 뷰티산업단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용인 뷰티산업단지는 4900명 이상의 직접 고용 창출은 물론 약 2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예상하고 있는 대규모 화장품 산업단지다. 보라동 314-1번지 일원에 23만1700m² 규모로 조성되는 연구단지는 약 1200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며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연구소 옆에 7만 m² 규모의 통산근린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어서 최근 보라동 권역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이주 수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11·3 부동산 대책이 적용되지 않고 이자 부담이 없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 단지라는 점도 눈에 띈다.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보라동 일대에서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아파트로서 용인 수지·기흥구 신규 분양 단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3.3m²당 900만 원대다. 단지는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286-2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15∼29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75·84m² 총 970채의 대규모 단지다.

수도권 남부 교통 요충지인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강남 광화문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수원 신갈 나들목, 청명 나들목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채광과 통풍, 공간 활용도가 높은 4베이 구조(75m², 84m²A)를 도입했으며, 가구별 실사용 면적을 최대화하고 개방감을 높인 3면 발코니(74m²B, 84m²B)를 도입해 공간의 쾌적성은 물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 본보기집은 기흥구 영덕동 1053-5번지에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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