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4생활권, 주상복합 공모 당선작 발표 후 관심↑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2-23 17:00 수정 2017-02-23 18:01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말 2-4생활권의 주상복합 설계공모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총 6개 블록, 4개 공모 단위에 총 12개사가 응모해 최고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고,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해 한신공영, 제일풍경채, 부원건설 등이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2-4생활권 나성동 일대는 문화·국제교류 및 중심상업지구로 세종시 내에서도 최대 중심상권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 3541가구의 초고층 주상복합 고정수요를 품게 될 1.4km 길이의 세계 최장거리 규모 스트리트형 상가 어반아트리움 내에서도 가장 초입에 위치한 P1구역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P1구역은 어반아트리움 5개 블록 중 가장 우수한 입지를 인정받아 사업제안 공모 당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파인건설은 도시와 길, 사람을 잇는 세종시의 새로운 문화 풍경을 제시해 공모전에서 P1블록의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달 24일 분양을 시작하는 P1구역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77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HC2블록과 바로 맞닿아 있을 뿐 아니라 685가구의 HO1블록, 370가구의 HO2블록, 528가구의 HC1블록 등과도 어반아트리움의 5개 구역 중 가장 가까이 있어 향후 풍부한 고정수요를 품을 전망이다. 이 외에 1181가구 규모의 HC3, HO3블록과도 접근이 용이해 투자 상품으로서 가치가 높다.
인근에 상주하는 고정 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어반아트리움이 들어서는 2-4생활권은 주변으로 다양한 정부 기관 및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세종정부2청사가 인접해 국세청,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한국 정책방송원 등에 상주하는 약 2000여명의 임직원 등 3만 여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어반아트리움 5개 블록 중에서도 우수한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우선 어반아트리움 내 첫자리에 위치하여 관문 역할을 담당하며 세종시의 대중교통 버스 노선인 BRT정류장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쉽다. 또한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 예정 부지와도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두 개의 포인트타워와 다양한 테라스를 갖춰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세종시는 물론 대전, 충청, 나아가 서울 및 수도권 등에서도 찾는 랜드마크급 상가로 거듭날 전망이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지하 3~지상 12층, 2개동, 연면적 약 5만5980.16㎡ 규모로 지어진다. 1~4층에는 상업시설 및 전시시설이 들어서며, 5~6층 오피스(업무시설), 7~11층 오피스텔, 최상층인 12층은 전망공간으로 꾸며진다. 각 블록별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어반아트리움의 특성에 맞춰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에는 전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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