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지구 ‘삼송 3차 아이파크’ 2월 분양

동아경제

입력 2017-01-24 09:45 수정 2017-01-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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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앤콘스(주)는 오는 2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삼송 3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고양 삼송지구는 서울 은평구와 바로 인접한 507만 여㎡ 규모의 공공택지로, 2012년 현대산업개발·호반·동원· 계룡건설 등이 공급한 아파트가 집들이를 시작해 올해로 입주 5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 사이 삼송지구는 생활편의시설, 교육, 교통 등이 갖춰져 서울과 인접한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삼송 3차 아이파크는 삼송지구에 공급되는 거의 마지막 아파트다. 삼송지구 M3블록에 들어서는 삼송 3차 아이파크는 지하 2~지상 최고 29층 2개 동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162가구다. 타입별로 84㎡A 104가구, 84㎡B 58가구 등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및 4베이(Bay)로 꾸며진다. 84A㎡는 ‘ㄷ’ 자형 주방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특화된 알파룸이 들어선다. 안방에는 한 면을 가득 메운 대형 드레스룸이 돋보인다. 84B㎡는 거실 내 채광과 조망이 좋으며, 대형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 특화시설이 눈에 띈다. 단지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창릉천을 따라 근린공원도 조성돼 있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고 서울 도심인 광화문, 종로까지 3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 통일로,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쉽다. 신분당선 서북부선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파트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 의료시설 부지도 단지 맞은편에 있다. 특히 삼송지구에는 축구장 50개에 달하는 규모의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이 올해 상반기에 개장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연면적 36만4000㎡ 규모로 쇼핑, 레저, 관광 등이 가능한 복합 체류형 쇼핑공간이다.

분양관계자는 "주상복합의 단점인 낮은 전용률과 비싼 관리비를 극복하기 위해 2개층 상가를 분리시켜 단지 내 상가처럼 편의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며 "전용률을 높이는(87.17%) 설계를 적용했고, 자동 시스템 및 관리 아웃소싱 도입으로 적은 가구수로 인한 관리비 증가 요인도 없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에 들어서며,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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