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대형광장-공원 품은 세종시 랜드마크 상업시설
태현지 기자
입력 2017-01-20 03:00 수정 2017-01-20 03:00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
방치됐던 공간이 ‘옥상낙원’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약 18t의 폐기물이 쌓여있던 서울 동대문 신발도매상가 옥상이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 예술가들은 물론 일반 주민들도 직접 행사를 기획 운영할 수 있는 동대문옥상낙원으로 조성된 것. 이 곳은 참여와 소통을 기본 요소로 삼으면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상업시설의 개념을 따질 때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으로 해석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업시설은 진화를 거듭했고, 이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루 아우르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최근 선보이는 상업시설 중에는 새로운 분야와 접목해 기존 상가와 차별화된 구성을 내세우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세종시의 문화·상업시설 중심에 초대형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모아종합건설은 이달 세종시 2-4생활권 상업업무용지 CU-3블록에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어반아트리움은 세계 최장 길이인 1.4km로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도시문화상업시설로, 기존 상업시설만의 기능에서 벗어나 문화-상업-업무가 복합적으로 연결된 컬처 랜드마크로 조성돼 향후 세종시를 대표하는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는 상업업무 중심인 2-4생활권에서도 가장 중심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8만9951m²로 어반아트리움 5개 구역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문의 1644-1888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에는 출판도시 문화재단의 복합테마형 도서관인 ‘지혜의 숲’도 들어서게 된다. 또 세종시 1, 2생활권의 약 11만 명의 주거 수요를 확보했고, 세종아트센터(2019년 예정), 역사민속박물관(2023년 예정), 국립중앙수목원(2021년 예정), 백화점(예정), 세종호수공원 등이 위치해 문화·상업벨트를 형성한다.
모아종합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는 타 블록과 달리 도시상징광장, 열십자거리 등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의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세종시 내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문화 및 쇼핑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분양 홍보관은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방치됐던 공간이 ‘옥상낙원’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약 18t의 폐기물이 쌓여있던 서울 동대문 신발도매상가 옥상이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 예술가들은 물론 일반 주민들도 직접 행사를 기획 운영할 수 있는 동대문옥상낙원으로 조성된 것. 이 곳은 참여와 소통을 기본 요소로 삼으면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상업시설의 개념을 따질 때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으로 해석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업시설은 진화를 거듭했고, 이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루 아우르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최근 선보이는 상업시설 중에는 새로운 분야와 접목해 기존 상가와 차별화된 구성을 내세우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세종시의 문화·상업시설 중심에 초대형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모아종합건설은 이달 세종시 2-4생활권 상업업무용지 CU-3블록에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어반아트리움은 세계 최장 길이인 1.4km로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도시문화상업시설로, 기존 상업시설만의 기능에서 벗어나 문화-상업-업무가 복합적으로 연결된 컬처 랜드마크로 조성돼 향후 세종시를 대표하는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는 상업업무 중심인 2-4생활권에서도 가장 중심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8만9951m²로 어반아트리움 5개 구역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문의 1644-1888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에는 출판도시 문화재단의 복합테마형 도서관인 ‘지혜의 숲’도 들어서게 된다. 또 세종시 1, 2생활권의 약 11만 명의 주거 수요를 확보했고, 세종아트센터(2019년 예정), 역사민속박물관(2023년 예정), 국립중앙수목원(2021년 예정), 백화점(예정), 세종호수공원 등이 위치해 문화·상업벨트를 형성한다.
모아종합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는 타 블록과 달리 도시상징광장, 열십자거리 등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의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세종시 내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문화 및 쇼핑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분양 홍보관은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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