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서울 아파트 매매가 다시 하락세

강성휘기자

입력 2017-01-16 03:00 수정 2017-01-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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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이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에 비해 0.01%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첫째 주부터 꾸준히 내리막을 걷던 서울 아파트값은 새해 첫 주에 보합(0.00%)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하지만 대출 강화를 비롯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한 주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양천(―0.10%) 강동(―0.09%) 강남(―0.06%) 동대문(―0.06%) 용산(―0.02%) 서초구(―0.01%) 순으로 많이 떨어졌다. 반면 종로(0.13%) 영등포(0.06%) 서대문(0.05%) 금천구(0.05%) 등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적은 곳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주 서울 전세금 변동률은 0.05%로 전주(0.01%)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강서(0.28%) 관악(0.13%) 성동(0.13%) 송파(0.11%) 서초(0.07%) 양천구(0.07%) 순으로 많이 올랐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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