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서울 아파트값 2년만에 하락세
천호성기자
입력 2016-12-05 03:00 수정 2016-12-05 10:55
서울 아파트 값이 주간 기준으로 2014년 12월 셋째 주 이후 처음으로 내렸다. 강남 4구(강남 강동 서초 송파구)의 매매가가 모두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내림세를 이끌었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세는 0.02% 떨어졌다.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2014년 12월 셋째 주 이후 상승·보합세를 이어왔지만 약 2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송파(―0.21%) 강동(―0.14%) 강남(―0.09%) 서초구(―0.07%) 등 강남권 4개 구가 떨어졌다.
강서(0.08%) 구로(0.08%) 마포(0.08%) 등 중소형 주택이 많은 외곽지역은 상승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05% 올라 전주(0.06%)보다 상승률이 소폭 줄었다. 은평(0.37%) 영등포(0.21%) 강남(0.11%) 금천(0.10%) 동대문구(0.10%) 등이 비교적 많이 올랐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전세금은 보합세였다. 분당, 일산 등 신도시는 0.01% 상승했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세는 0.02% 떨어졌다.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2014년 12월 셋째 주 이후 상승·보합세를 이어왔지만 약 2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송파(―0.21%) 강동(―0.14%) 강남(―0.09%) 서초구(―0.07%) 등 강남권 4개 구가 떨어졌다.
강서(0.08%) 구로(0.08%) 마포(0.08%) 등 중소형 주택이 많은 외곽지역은 상승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05% 올라 전주(0.06%)보다 상승률이 소폭 줄었다. 은평(0.37%) 영등포(0.21%) 강남(0.11%) 금천(0.10%) 동대문구(0.10%) 등이 비교적 많이 올랐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전세금은 보합세였다. 분당, 일산 등 신도시는 0.01% 상승했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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