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명품은 불안? G마켓·옥션 “명품 감정해드려요“

뉴시스

입력 2019-07-17 10:20 수정 2019-07-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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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서비스 실시... 가품은 구매가 200% 환불
해외직구 명품 최대 37% 할인...빠른 배송도



이베이코리아가 ‘명품감정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문 감정 기관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온라인에서 명품 브랜드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명품감정 서비스는 G마켓과 옥션의 해외직구 상품이 대상이다. 제품 소개 페이지에 ‘명품감정 서비스’가 명시된 상품에 대해 감정을 의뢰하면 한국동산감정원의 전문 감정사들이 해당 제품을 받아 감정을 진행한다.

감정서비스는 무료이며 배송비만 고객이 부담하면 된다. 정품이 확인되면 보증서가 발급되며 가품으로 판정되면 구매 금액의 200%를 환불해준다.

이베이코리아는 명품감정 서비스 론칭에 맞춰 이달 28일까지 ‘명품직구 슈퍼위크’를 진행한다. 최대 37% 할인가에 명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전 상품은 무료 배송이다. G마켓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옥션에서는 22~29일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프라다, 구찌, 생로랑 등 올해 봄여름 시즌 지갑·가방 등을 선보인다. ‘발렌시아가 트랙2 트레이너 슈즈’ 등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가을 겨울 시즌 신상품도 미리 선보인다.

‘5% 할인쿠폰’ 등 추가 할인혜택은 물론 ‘빠른직구’ 상품은 주문후 3일 이내 현지 발송된다.

이진영 이베이코리아 사업개발실장은 “프로모션의 기본이 되는 할인 외에 고객이 오픈마켓의 해외직구 명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감정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 편의와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도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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