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임산부 직원 배려 사원증 제작
원성열 기자
입력 2018-03-13 05:45 수정 2018-03-13 05:45
CJ제일제당이 임신한 직원을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 및 정착의 일환으로 임산부용 사원증을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임신 초기의 경우 외형상으로 임산부라는 점을 알아보기 쉽지 않아 별도의 배려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눈에 잘 띄는 밝은 분홍색으로 제작했다. 임신 직원은 임산부용 사원증과 함께 전자파 차단 담요, 임산부용 차(茶 ) 세트, 음료, 육아서적 등의 지원용품들을 담은 맘제일(MomCheil) 핑크박스도 받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여성이 임신이나 출산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겪지 않고 커리어를 쌓아가며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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