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0가구 자이 브랜드타운 완성’…오산시티자이2차 17일 오픈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2-16 16:25 수정 2017-02-16 16:51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오산시티자이2차 분양으로 총 3130가구 자이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단지는 오산에서 볼 수 없었던 별동의 테라스하우스 5베이 설계와,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산시티자이2차 이근영 소장)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들어서는 ‘오산시티자이2차’가 17일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오산시티자이2차는 지하 4~지상 29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1090가구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59㎡A 130가구, 59㎡B 195가구, 73㎡ 304가구, 84㎡A 314가구, 84㎡B 83가구, 84㎡T(테라스하우스) 8가구, 102㎡ 5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의 약 95%가 중소형 위주지만 4~5베이, 3면 발코니, 테라스 등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면적 84㎡ A·B타입 397가구는 전 세대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현관 양면 신발장과 주방 옆 알파룸이 있고 방은 4개까지 제공된다.

별동으로 지어진 테라스하우스(전용 84㎡ T타입) 8가구는 오산에서 볼 수 없었던 판상형 5베이 구조 및 전면부 전체가 테라스(약 85㎡)로 제공된다. 특히 별도의 건물로 지어져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처럼 생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오산시티자이2차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지상주차장을 없애 지상을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중앙광장도 마련해 동과 동 사이 간격을 넓게 확보했고 사생활 침해 예방에도 신경 썼다. 단지 내 조경은 팽나무로 만든 테마가든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풍경자락길, 그랑파크, 그라스가든, 자이펀그라운드(테마형 어린이놀이터) 등이 더해진다.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이용하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공동현관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또한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HD CCTV를 비롯해 원격검침시스템,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아파트주동승강기), 월패드 방범녹화, 1,2층 적외선 감지기 등이 설치된다.

편의시설로는 레저용품, 캠핑장비, 계절비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창고가 제공되며, 단지 내 셀프 차량 청소 시스템,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밖에 커뮤니티 시설로는 도서관과 독서실, 스포츠 시설 등이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가 실시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3일, 정당계약은 8~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222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