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MBUX’ 공개… ‘신형 A클래스’에 탑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11 07:00 수정 2018-01-18 16:01
메르세데스벤츠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8’를 통해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올해 봄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신형 A클래스를 시작으로 벤츠가 선보일 소형차들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MBUX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 경험을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차량과 운전자, 탑승객 사이에 정서적인 연결(emotional connection)을 형성한다. 동시에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를 지원해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커넥티비티’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고 벤츠 측은 강조했다.터치스크린으로 조작되는 와이드스크린 콕핏(Widescreen Cockpit)과 증강 현실 기술이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에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음성을 인식해 명령어로 작동되는 기능도 탑재됐다.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터치 방식으로 조작된다. 터치스크린과 센터 콘솔 터치패드, 스티어링 휠 터치 컨틀로 버튼 등을 활용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조작을 통해 안전한 운전에 기여한다.벤츠는 CES에서 S클래스를 활용한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인텔리전트 월드 드라이브’도 선보였다. 안전에 중점을 둔 자율주행 기술로 실제 도로 환경에서 테스트를 거친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또한 수소 연료 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 GLC F-셀(CELL)을 비롯해 전기차 브랜드 EQ 최초의 소형 모델인 콘셉트 EQA와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 스마트 비전 EQ 포투 등을 전시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MBUX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 경험을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차량과 운전자, 탑승객 사이에 정서적인 연결(emotional connection)을 형성한다. 동시에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를 지원해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커넥티비티’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고 벤츠 측은 강조했다.터치스크린으로 조작되는 와이드스크린 콕핏(Widescreen Cockpit)과 증강 현실 기술이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에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음성을 인식해 명령어로 작동되는 기능도 탑재됐다.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터치 방식으로 조작된다. 터치스크린과 센터 콘솔 터치패드, 스티어링 휠 터치 컨틀로 버튼 등을 활용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조작을 통해 안전한 운전에 기여한다.벤츠는 CES에서 S클래스를 활용한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인텔리전트 월드 드라이브’도 선보였다. 안전에 중점을 둔 자율주행 기술로 실제 도로 환경에서 테스트를 거친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또한 수소 연료 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 GLC F-셀(CELL)을 비롯해 전기차 브랜드 EQ 최초의 소형 모델인 콘셉트 EQA와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 스마트 비전 EQ 포투 등을 전시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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