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잡아라” CU, ‘러블리 마켓’과 손잡고 모바일상품권 증정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입력 2019-08-16 13:57 수정 2019-08-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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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체인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러블리 마켓’과 손잡고 모바일 상품권 증정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러블리 마켓은 다음날인 17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팝업 시장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판매되는 의류, 화장품, 장신구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줘 10대 등 이른바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러블리 마켓에는 이틀간 2만5000여 명이 몰리기도 했다.

BGF리테일은 러블리 마켓 페이를 위해 충전하는 소비자 중 선착순 5000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1000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CU에서 러블리 마켓 페이를 사용한 100명을 뽑아 1만 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조성해 BGF리테일 생활서비스팀장은 “최근 유통업계는 Z세대 마음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다”며 “이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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