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주 출고가격 6.45% 인상

원성열 기자

입력 2019-04-24 09:56 수정 2019-04-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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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3년5개월 만에 소주 출고가격을 6.45% 인상한다. 하이트진로는 5월1일(0시)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360㎖)의 공장 출고가격을 병당 1015.70원에서 65.5원 오른 1081.2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15년 11월 가격인상 이후 원부자재 가격, 제조경비 등 원가 상승요인이 발생했다”며 “3년여간 누적된 인상요인이 10% 이상 발생했지만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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