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진희 작가, ’리센트 워크스 2018’ 전시회 참가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0-12 13:36:00 수정 2018-10-12 13:51:02

실을 주재료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신예 김진희 작가가 칼리지 오브 레이크 카운티(College of Lake County)에서 매년 열리는 38번째 공모전시회에 합격해 전시를 시작했다.
김 작가가 참여하는 ‘리센트 워크스 2018 (Recent Works 2018)’ 전시회는 레이크 카운티에 사는 사람들만 지원 가능한 오래된 로컬전시회로, 내달 4일까지 그레이스레이크(Grayslake) 캠퍼스의 도서관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전시회 오프닝 날 메리트상(Award of Merit)을 수상했다.
김 작가는 위니콧 박사가 아동을 평가하고 치료하기 위해 고안한 미술치료기법인 스퀴글게임에서 진화한 방식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일련의 실과 다채로운 색을 서로 연결하여 질감과 움직임을 만들고 이미지를 형성해,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필연적인 선택을 표현해 낸다.
김 작가는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미술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워싱턴 유니버시티 인 세인트루이스 2018’ 석사 졸업전시작품으로 올 8월에 국제 아크릴 작가 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Acrylic Painters)로부터 국제 실험적 예술 협회상( ISEA Experimental Art Award)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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