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담배판매 3.1억갑 두 달 연속↑…경고그림 약발 끝?

뉴스1

입력 2017-05-19 14:21:00 수정 2017-05-19 14: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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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흡연 경고그림이 부착된 담뱃갑 출시로 감소세를 보였던 담배판매량이 최근 두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4월 담배 판매량은 3억500만갑으로 전월(2억8200만갑)보다 2300만갑 증가했다.

담배판매량은 2014년 가격 인상 이후 감소했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담뱃갑에 흡연 경고그림을 전면 도입하면서 담배 판매량은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2억9000만갑에서 올 1월 2억8000갑, 2월 2억4000만갑으로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하지만 흡연 경고그림 효과도 반짝. 담배 판매량이 3월에 이어 두달 연속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연초 금연결심으로 감소했던 담배 판매량이 2분기에 증가하는 추세가 반복되고 있다면서도 2014년과 비교하면 담배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1~4월 누적 판매량은 11억500만갑으로 2014년 동기대비 1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 관계자는 “흡연카페, 불법 담배광고 등 흡연을 조장하는 편법적인 업태와 우회적 판촉행위에 대한 규제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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