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오가다 최승윤 대표, 자기계발서 ‘취업은 짧고, 사업은 길다’ 출간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4-28 13:51 수정 2017-04-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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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오가다 최승윤 대표의 자기계발서 ‘취업은 짧고,창업은 길다’.

제5회 청년창업 육성 프로젝트, 28일부터 지원 접수 시작

카페 오가다 최승윤 대표가 5월 1일 청년사업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 자기계발서 ‘취업은 짧고,창업은 길다’를 출간한다.

저자는 스물여섯 살에‘카페 오가다’를 창업한 청년창업가다. 이제 9년 차 CEO로서 카페 오가다를 현재 100여 개의 매장을 가진 브랜드로 키워냈다.신입사원으로 조직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마련인 나이에 과감히 창업을 결심하고, 사업을 운영하며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경험담과 조언을 주고자 서적을 출간하게 됐다.

‘취업은 짧고, 창업은 길다’에는 최 대표가 취업과 창업 사이에서 고민했던 과정과 청년사업가로 성공하기까지의 스토리가 담겨있다. 저자는 카페 오가다 창업 전인 대학 3학년 때 미술을 전공한 친구들과 함께 CI(Corporate Identity) 디자인 회사를 세우고 영업을 맡아, 바닥부터 사업 세계를 체험했다.

졸업과 함께 애초부터 창업을 원했으나 부모님 반대에 부딪혀 일단 대기업 입사 준비를 했고, 삼성과 LG에서 합격통지서를 받았으나 입사는 하지 않았다. 대기업 합격통지서를 놓고 부모님과 치열한 논쟁 끝에 아들의 창업 인생을 지지하는 입장을 얻어 내었다.

2009년 서울 무교동에 2평 크기의 작은 한방차 카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호 점 이상을 열었고, 매출액 100억 원대를 돌파했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LA 등 해외에도 진출해 비커피 카페 시장을 리드하는 ㈜오가다로 성장시켜 청년 창업자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되었다.

회사가 커가면서 사회 공동체에 눈을 돌려 4년 전부터는 ‘청년창업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기회에 목마른 청년들이 리스크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청춘 응원 콘서트’ 등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강의에 강사로 초청되거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공동체와 소통하는 역할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면서, 차세대 경영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페 오가다 ‘최승윤 대표’의 ‘취업은 짧고 창업은 길다’는 전국 교보문고와,인터넷 교보문고,인터파크,예스24, 알라딘에서 판매된다. 5월 1일부터는 전국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과 인터파크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초판 7,000부에는 오가다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가다 1,500원 음료 할인 쿠폰이 삽입되어 있다.

한편, 카페 오가다는 청년창업가 최승윤 대표의 1:1 코칭을 통한 ‘오가다 청년창업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오가다 카페의 주인으로 카페 창업 및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는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고 있다. 약 1,000만원 상당의 최초 초도물품 지원, 마케팅 비용 지원혜택이 있으며, 세무·매장 운영 교육 등 오가다 점주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7년 청년창업 육성 프로젝트 모집 요강은 28일부터 오가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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