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7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국·공립대의 고급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 및 R&D 역량 제고,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00여 개 과제에 5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 SNU공학컨설팅센터는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50여 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SNU공학컨설팅센터는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학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매칭해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기술 사업화 자문과 기술교육, 특수감정까지 진행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는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 파트너 지원 사업 설명회 및 현장 기술상담회’를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 시티 호텔 6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서울대학교 SNU공학 컨설팅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5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