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중고차 서비스 론칭 앞두고 딜러 모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3-21 09:36 수정 2017-03-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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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큐딜리온 중고나라가 중고차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중고나라 인증 중고차 딜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본인인증과 경력인증 심사로 딜러 사업자 신뢰도를 확인한 후 일대일 심층면접 및 영업소 현장 실사를 실시해 중고차 매물 품질을 평가하는 등 ‘중고나라 Q5(Quality 5 step)’ 검증 과정을 거쳐 수도권에서 딜러 50명을 뽑을 계획이다. 업체 측은 이번에 선정한 중고차 딜러들과 함께 다음 달부터 중고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고나라 인증 중고차 딜러에 선정되면 하루 5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큐딜리온 중고나라 내 중고차 카테고리에서 한 달 동안 최대 300대까지 중고차 매물을 등록할 수 있다. 큐딜리온 중고나라 데이터 추이를 분석했을 때 매물 한 건당 평균 800~1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영업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도구를 딜러에게 제공한다. 오프라인 영업소 입구에 부착하는 인증 현판과 온라인 상에서 활용 가능한 인증 마크를 증정한다. 특히 우수한 고객만족 평가로 인증 자격을 장기간 유지해 프리미엄 딜러로 승격되면 영업용 차량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승우 큐딜리온 대표는 “지난해 중고차 등록대수는 366만6000건으로 신차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며 “중고나라가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후 엄격하게 선발한 50명의 국내 정상급 딜러들과 함께 중고차 거래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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