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등 4개 제품… 세계적 권위 EISA 어워드 수상

허동준 기자

입력 2019-08-16 03:00 수정 2019-08-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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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자사 올레드 TV 등 4개 제품이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EISA 어워드 수상 제품은 ‘LG 올레드 TV AI 씽큐’ ‘LG 나노셀 TV AI 씽큐’ ‘LG 사운드 바’ ‘LG 엑스붐 고 포터블 스피커’ 등이다. 특히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EISA 베스트 프리미엄 올레드 TV’에 뽑혔다. 이에 따라 LG 올레드 TV는 2012년부터 8년 연속 상을 받게 됐다. 협회는 이 제품의 색 표현력과 화질, 사운드를 극찬하며 디자인도 매혹적이라고 평가했다.

LG 나노셀 TV는 EISA 스마트홈 TV에, LG 사운드 바와 LG 엑스붐 고 포터블 스피커는 각각 EISA 사운드 바와 EISA 모바일 스피커로 선정됐다.

‘EISA 어워드’는 전 세계 20여 개국의 오디오·비디오 전문지가 주축인 영상음향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상으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외부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982년부터 매년 영상, 음향, 사진, 모바일 기기 등 분야별 최고 제품을 선정해왔다.

LG전자는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수상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사장)은 “영상음향 가전 핵심 기술인 화질, 음질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능까지 갖춘 혁신 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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