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400g에 두께 5.5mm, ‘갤럭시 탭 S5e’ 2분기 출시

김지현 기자

입력 2019-02-18 03:00 수정 2019-02-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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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무게 400g, 두께 5.5mm의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5e’(사진)를 17일 공개했다.

신제품은 10.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화면 하단의 물리적 홈 버튼은 없애고 디스플레이 상하단 베젤(테두리) 두께를 최소화해 슬림한 느낌을 강조했다.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는 사용자가 태블릿을 가로로 사용하는지 세로로 사용하는지 인식해 자동으로 스피커도 전환해준다.

삼성 태블릿 최초로 인공지능(AI) 음성비서인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해 연동된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실버, 블랙, 골드 3종으로 2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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