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이X이차돌 프렌즈, 카톡 이모티콘 단 6시간 만에 조기 마감
동아경제
입력 2019-08-14 16:47 수정 2019-08-14 16:51
빵빵이X이차돌 프렌즈 카카오톡 이모티콘 12종 이미지
차돌박이 전문 프랜차이즈 ㈜이차돌이 인기 웹툰 작가 이주용과 협업해 출시한 ‘빵빵이X이차돌 프렌즈’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오픈한 지 단 6시간 만에 인기리에 조기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차돌은 기대 이상의 고객 반응에 힘입어 이모티콘 2만 5000 건을 2차로 추가 오픈했고, 이 추가 수량 역시 모두 소진이 됐다.
선착순 2만5000 명에게만 제공된 이모티콘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온오프라인 상에서 큰 화제가 되며 이벤트 시작 6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차돌군의 귀여운 이미지와 빵빵이가 가진 특유의 B급 감성이 만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모티콘이 가진 생생한 감정 표현과 재밌는 문구에 대해 귀엽고, 재미있다는 호평이 나오면서 10~20대 고객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차돌의 이모티콘 오픈 소식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관련 정보가 공유되고,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는 선착순으로 다운로드를 받은 이들이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번 빵빵이X이차돌 콜라보 에디션은 이차돌의 차돌박이 캐릭터 ‘차돌군’과 이주용 작가 웹툰 캐릭터인 ‘빵빵이’가 만나 다양한 상황에서의 감정 표현이 가능한 12종의 이모티콘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 구상을 위해 이 작가는 이차돌 매장에 직접 방문, 직접 메뉴를 관찰 및 시식한 뒤 차돌박이의 특징을 이모티콘으로 구현했다.
1 00만 페북 팔로워를 보유한 이주용 작가의 ‘빵빵이의 일상’ 캐릭터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이후 줄곧 이모티콘 인기 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캐릭터 상품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이차돌은 이번 이모티콘을 선착순 다운로드 받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향후 인형 등 다양한 굿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차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더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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