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10, 역대급 크기 될듯…아이폰 최대치보다 큰 6.66인치 가능성

뉴시스

입력 2018-10-16 16:55 수정 2018-10-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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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에 역대 최고 크기인 6.66인치 패널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이 올해 역대 최고 크기로 출시된 ‘아이폰XS 맥스’보다 더 큰 화면이다.

16일 IT전문매체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에 출시한 갤럭시 노트10(가칭) 패널 크기를 6.66인치로 확정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 전달했다.

삼성전자가 6.66인치 패널을 사용키로 한 배경에는 올해 6.5인치으로 출시된 ‘아이폰XS 맥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한 갤럭시 노트9은 6.4인치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대화면을 강조하며 패블릿(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합성어) 시장을 개척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아이폰이 대화면으로 맞불을 놓자 반격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을 코드명 ‘다빈치(daVinci))로 부르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SM아레나는 내년 1분기 출시될 ’갤럭시 S10‘은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플러스 모델의 경우 6.44인치 크기로 출시된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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