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인공지능 TV,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
김재희 기자
입력 2018-10-12 03:00 수정 2018-10-12 03:00
LG전자가 자사 인공지능(AI) TV에 구글의 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의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의 올레드 TV AI ThinQ(씽큐),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 등이 적용 대상이다.
국내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적용한 TV는 LG전자 AI TV가 처음이다. LG전자는 5월 미국에서 출시한 AI TV에 처음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영어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번에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으로 지원 언어를 확대했다.
이용자는 별도의 AI 스피커나 스마트폰 없이도 LG AI TV의 리모컨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시청 중인 방송 프로그램 연관 정보를 찾거나 포토, 지도 등 구글 연동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이크에 “여름에 강릉에서 찍은 가족여행 사진을 보여줘”라고 말하면 TV 화면에 구글 포토에서 사진을 찾아 띄워 준다. 음성으로 볼륨 조정, 채널 변경, 방송시청 예약, TV 꺼짐 예약 등 TV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도 있다. 에어컨, 냉장고 등 LG전자의 AI 가전도 구글 어시스턴트로 제어할 수 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국내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적용한 TV는 LG전자 AI TV가 처음이다. LG전자는 5월 미국에서 출시한 AI TV에 처음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영어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번에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으로 지원 언어를 확대했다.
이용자는 별도의 AI 스피커나 스마트폰 없이도 LG AI TV의 리모컨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시청 중인 방송 프로그램 연관 정보를 찾거나 포토, 지도 등 구글 연동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이크에 “여름에 강릉에서 찍은 가족여행 사진을 보여줘”라고 말하면 TV 화면에 구글 포토에서 사진을 찾아 띄워 준다. 음성으로 볼륨 조정, 채널 변경, 방송시청 예약, TV 꺼짐 예약 등 TV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도 있다. 에어컨, 냉장고 등 LG전자의 AI 가전도 구글 어시스턴트로 제어할 수 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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