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1400억 투자 유치… 유상증자에 텐센트-넷마블 등 참여
신무경 기자
입력 2018-02-14 03:00 수정 2018-02-14 03:00
카카오의 게임 자회사 카카오게임즈가 텐센트와 넷마블게임즈 등 국내외 주요 게임 회사들로부터 1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13일 카카오게임즈는 이사회를 열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텐센트 500억 원, 넷마블게임즈 500억 원, 액토즈소프트 200억 원, 블루홀과 프리미어 성장전략 엠앤에이 사모투자합자회사(M&A PEF)가 각각 100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 이 기업들은 카카오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거나 전략적 협력 관계인 기업들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양질의 게임 확보, 글로벌 사업 확대, 인수합병 등에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개발 전문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를 설립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13일 카카오게임즈는 이사회를 열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텐센트 500억 원, 넷마블게임즈 500억 원, 액토즈소프트 200억 원, 블루홀과 프리미어 성장전략 엠앤에이 사모투자합자회사(M&A PEF)가 각각 100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 이 기업들은 카카오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거나 전략적 협력 관계인 기업들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양질의 게임 확보, 글로벌 사업 확대, 인수합병 등에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개발 전문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를 설립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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