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이끈 수출, 3분기 누적 4301억 달러….‘역대 최대’

뉴시스

입력 2017-11-15 11:24:00 수정 2017-11-15 11: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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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누적 수출 작년보다 18.5%↑…반도체 비중 16.1% 달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수출액이 4301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분기까지 수출은 4301억9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했다. 이는 연간 3분기까지 누계 기준 역대 1위 수출 실적 기록이다.

사상 최대 분기 수출금액을 기록한 지난 3분기 수출에 힘입어 3분기 누계 기준 수출도 크게 선전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일반기계·철강 등 13대 주력품목 중 10개 품목의 수출이 늘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수출 비중은 반도체가 1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일반기계(8.4%), 선박(8.3%), 석유화학(7.8%), 자동차(7.4%), 철강(6.2%) 순이었다.

픔목별 수출 증가율을 보면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패션잡화, 반도체, 합성고무, 철강관·철강선이 수출증가율이 큰 상위 5대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와 일반기계, 철강 등 품목은 특정 지역에 편중된 성장이 아닌 지역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8대 신산업은 7개 품목 수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대비 23.5% 증가, 총 수출의 12.0% 차지했다. 8대 신산업은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에너지 신산업, 항공우주, 첨단신소재, 전기차, 로봇 등이다.

지역별로는 중동(-0.7%)을 제외한 9개 주요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하여 지역별로 고르게 수출 이 성장했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아세안이 30.6% 늘며 가장 큰 폭의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어 유럽연합(EU)이 22.8%, 중국(13.4%), 미국(5.3%) 순이었다.

특히 중국 수출 의존도가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추세인 가운데 아세안·베트남·인도 등 신흥시장 수출이 늘며 시장 다변화가 진전됐다.

아세안 지역은 현지 생산기지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며 2011년 이후부터는 중국에 이어 2위 수출 지역으로 발돋움했다. 올 들어 아세안 수출 비중은 16.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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