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8 정식 출시… ‘최대흥행작’ 기대 솔솔

신동진기자 , 강유현기자

입력 2017-04-22 03:00:00 수정 2017-04-22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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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캐나다 본격 판매전 돌입
고객이탈 줄이려 예약자 사전 개통… “전작 넘어 年6000만대 이상” 예상


삼성전자의 갤럭시 S8가 정식 출시된 2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지사에서 고객들이 개통 상담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5일까지 120여 개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뉴시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8’가 21일 한국, 미국, 캐나다 등 3개국에서 정식 출시됐다. ‘예약 판매 100만 대’ ‘개통 첫날 26만 대’ 등 국내 스마트폰 신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초반 기세가 역대 최대 판매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8와 갤럭시 S8플러스는 18∼20일 사흘 동안 약 40만 대가 등록됐다. 이 기간은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개통 기간이다. 전체 예약 판매량(100만4000대)의 40% 수준이다.

삼성전자가 정식 출시일에 앞서 예약 구매자들에게 기기 배송과 사전 개통을 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작 갤럭시 S7도 7일간 예약 판매를 진행했지만 사전 개통은 없었다. 갤럭시 노트7 사태 여파로 S8 출시가 예년보다 한 달 늦춰지면서 고객 이탈을 줄이기 위해 사전 개통이란 ‘묘수’를 낸 셈이다.

시장에서는 갤럭시 S8가 연간 5000만 대 판매량을 올렸던 갤럭시 S7을 넘어 ‘사상 최대 흥행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간 판매량이 6000만 대를 넘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그러나 아직 불안정하다는 평가를 듣는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와 국내에서 지적된 ‘붉은 액정’ 논란 등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반응이 변수다.

한편 갤럭시 S8 출시에 맞춰 국내 은행과 카드사, 증권사들도 잇달아 홍채 인증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신동진 shine@donga.com·강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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