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바일 AP ‘엑시노스9’ 양산

스포츠동아

입력 2017-02-23 20:24 수정 2017-02-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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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0나노 핀펫 공정을 기반으로 고성능 LTE 모뎀을 통합한 모바일 AP ‘엑시노스9’을 양산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14나노 공정 대비 성능은 27% 향상되고 소비전력은 40% 절감됐다. 업계 최초로 5CA(주파수묶음) 기술을 구현해 Gbps급 통신속도를 지원하는 모뎀을 내장했다. 다운로드 할 때 최대 1Gbps를 5CA로, 업로드 할 때는 최대 150Mbps를 2CA로 지원해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통신이 가능하다. 설계 최적화를 통한 성능과 전력효율 향상을 위해 독자개발한 2세대 64비트 중앙처리장치(CPU)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제품을 프리미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에 탑재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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